데릭 렁(Derek Leung)이 일요일 샤 틴(Sha Tin)에서 열릴 올 리치즈(All Riches)에서 클래스 4 찬 트로피 핸디캡(Class 4 Chan Trophy Handicap) 1400m 경주의 승리와 함께 영광의 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홍콩에서 가장 성공한 국내파 출신 기수이자 44번의 승리를 가진 메튜 체드윅(Matthehw Chadwick, 53세)과 빈센트 호(Vincent Ho, 48세)의 뒤를 이어 현재 토니 크루즈 어워드(Tony Cruz Award)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렁은 수상을 위해 그의 가속도를 올리고 싶어 한다.
33세의 렁은 이미 한 시즌 39승이라는 이전 최고 기록을 깬 상태이며,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승리를 올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저는 아주 좋은 지원과 함께 아주 좋은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시즌이 끝나기 전에 몇 명의 우승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저는 지금 토니 크루즈 상을 수상하기에 조금 뒤처져 있지만, 여전히 최선을 다할 것이고 더 많은 승리가 오기를 바랍니다."올 리치즈의 9번째 선수인 렁은 샤 틴에서 10번째 경주를 치르게 된다. 체드윅 역시 토니 크루즈 어워드를 받기 위해 분주해 보이고 있다.
한편 호는 일요일에 우승을 쫓는 프랭키 로어(Frankie Lor) 훈련사와 레이디 퍼스트(Lady First)의 훈련사 토니 크루즈(Tony Cruz)와 함께 일곱번째 경주인 클래스 4 퍼브스 퀘익 핸디캡(Class 4 Purves Quaich) 1200m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