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1등급 핸디캡 1400m에 총 11마리의 주자가 출전을 확정지은 가운데 가장 높은 레이팅(125)으로 출전하는 대망의길이 라이벌들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승 전적의 6세마 대망의길은 지난 14개월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쉽지만 지난 9월 1200m에서 미라클드리밍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국제신문배 1400m에서 어마어마의 뒤를 이어 4위의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치열한 우승 경합이 펼쳐질 서울 '스포츠조선배'Lo Chun Kit
대망의길은 9월 경주에서 1 ¼ 마신 차로 우승 자리를 내어준 6세마 미라클드리밍과 이번 주말 재대결을 펼치게되며 두 마필의 우승을 향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수 레이싱은 지금까지 11번의 경주를 치르며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3세 암말 강서자이언트를 단승식 우승과 연승식을 추천한다. 이번 경주 출전마 중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3세마로서 성장세를 타고 있는 강서자이언트는 지난 국제신문배에서 대망의길과 2마신 차 이내 거리로 7위의 안정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부경 일요일 6경주 - 1등급 1400m 핸디캡 출전마 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