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일) 펼쳐지는 서울 경마경주에서는 총 11개의 경주가 펼쳐지며 세 번의 핸디캡 경주와 미우승마 경주 등 관심을 끄는 경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그 중 오후 6시, 일요일 마지막 경기로 펼쳐지는 1등급, 1400m 경주에서는 1억 1천만원의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수 문세영은 지난 주 일요일 이 곳에서 4마리의 우승마에 기승했고, 장산레이저와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장산레이저는 1등급 경주와 자신에게 적합한 거리인 1400m 경주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3번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출발 시부터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경쟁마들이 있지만, 왕벚꽃이 평소처럼 막판 스퍼트를 통해 장산레이저를 뒤쫓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더검푸와 원평가속도 충분히 장산레이저를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경주로 펼쳐지는 5등급, 1300m 경주에서는 럭키클럽이 비슷한 수준의 경주에서 두 번의 좋은 레이스를 펼친 뒤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열번 째 경주로는 5등급 1200m 경주가 펼쳐지며 그린백이 최근 보여준 노력 끝에 승리할 수 있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에 펼쳐지는 마지막 경주인 11번 째 경기에는 게이트에 따라, 1. 금아애크미, 2. 왕벚꽃, 3. 장산레이저, 4. 마이티지, 5. 더검푸, 6. 레전드데이, 7. 원평가속, 8. 플래티넘유로, 9. 엠제이파워, 10. 백색광채, 11. 고업, 12. 포에버드림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