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트레 드 수사(Silvestre de Sousa) 기수가 오는 토요일(17일) 샤틴 경마장에서 경주마 10두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브라질 출신 기수 실베스트레 드 수사는 지난 수요일 해피 밸리 경마장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시즌에서만 22승을 거두었다. 잭 퍼튼(Zac Purton)은 60승을, 빈센트 호(Vincent Ho)는 24승을 보유하고 있다.
내일 그는 존 사이즈(John Size)의 경주마 파워쿱(Power Kopek)과 클래스2 1000m 루크푸크 주얼리 핸디캡(Lukfook Jewelry Handicap) 경주에 도전하게 된다. 또한 클래스3 1600m 루크푸크 주얼리 비러브드 컬렉션 핸디캡(Lukfook Jewelry Beloved Collection Handicap) 경주에서는 피에르 응(Pierre Ng) 조교사가 훈련한 스터닝임팩트(Stunning Impact)의 해트트릭을 이끌 전망이다.
앞서 드 수사 기수는 인터뷰에서 "샤틴의 모든 경주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은 꽤 멋진 일이다. 비록 쉽지 않겠지만, 우승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 스터닝임팩트는 지속적으로 향상된 주력을 보여주고 있고,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기 때문에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터닝임팩트와 6번 게이트에 배치됐다. 모든 일이 관계자들의 뜻대로 됐으면 좋겠고, 그가 질주를 즐기길 바라고 있다. 스터닝임팩트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그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베스트레 드 수사 기수가 출전마들과 함께 다수의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