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해피 밸리(Happy Valley)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루크 커리(Luke Currie) 기수가 일요일 샤틴에서 열린 1000m 그룹 3 내셔널 데이 컵(National Day Cup) 핸디캡 1200m 그룹 1 홍콩 스프린트(Hong Kong Sprint)의 우승마 스카이필드(Sky Field)와 호흡을 맞춘다.
질병으로 인해 카리스 티탄(Karis Teetan)이 불참한 상황에서 커리는 캐스파 파우네스(Caspar Fownes)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경주마와 함께 경마장을 누빌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고 있다.
그는 지난 수요일 저녁에 지미 팅(Jimmy Ting) 조교사의 럭키다이아몬드(Lucky Diamond) 경주마와 함께 달리며 성공적으로 그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토요일에 HK$3,900,000(약 7억 원)이 향해 스카이필드와 힘차게 달려나갈 예정이다. “매우 기대된다"라고 커리가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일주일 전, 캐스파의 부름으로 인해 스카이필드를 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마도 이전에 타본 적 있는 수퍼웰시(Super Wealthy)가 토요 경주의 강력한 우승후보일 것이다. 하지만 스카이필드와 함께 하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스카이필드는 지난 1200m 클래스 1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배(HKSAR Chief Executive’s Cup) 핸디캡 경기에서 럭키스위네스(Lucky Sweyness)에 밀려 9위를 차지했다.
“스카이필드는 악몽 같은 지난 경기를 잊고 원래의 모습을 잘 찾아가고 있다”라고 파우네스는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이번 경기를 위해 그의 컨디션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이는 이 후 시작하게 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과 동일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