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에서의 우승이 기대되는 크리에이티브미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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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8.22.21:19기사입력 2022.08.23.09:45

오는 화요일(23일) 팍스에서 그레이드3 스마티 존스 스테이크스(Smarty Jones Stakes) 경주가 12번째 순서로 열리게 된다.

크리에이티브미니스터(Creative Minister)는 지난 5월 처칠 다운스에서 열린 선택적 감량 양도 경주(Allowance Optional Claming)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 후 이 기세를 몰아 핌리코의 1900m 그레이드1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연이어 순위권에 들며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2400m 벨몬트 파크의 벨몬트 스테이크스(Belmont Stakes)에서 우승마 모도네갈(Mo Donegal)에 뒤처져 5위에 그쳤으며, 지난달 가장 최근 출전 경주인 컬린 스테이크스(Curlin Stakes)에서 3위를 기록했다.

케네스 맥피크(Kenneth McPeek)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이 경주마는 지난 17일 사라토가에서 진행됐던 1400m 연습 경주에서 59.77을 기록해, 발전된 주력을 보여줬다.

심지어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브라이언 에르난데스(Brian Hernandez) 기수는 2015년 아일랜드타운(Island Town)이 이곳에서 복귀했을 당시 승리를 거둔 이력이 있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미니스터와 우승을 기대해도 좋을 법 하다. 

뉴욕 사라토가에서 경주마들이 우승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뉴욕 사라토가에서 경주마들이 우승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Horsephotos/Getty Images

한편, 3세마 경주인 캐서린 소피아 스테이크스(Cathryn Sophia Stakes)에서 통산 7전 4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스테이트데이드림(Interstatedaydream)이 관심을 끌고 있다.

클래식엠파이어(Classic Empire)의 자마로 알려진 인터스테이트데이드림은 지난번 첫 그레이드 경주 출전이었던 센트럴 뱅크 애쉬랜드 스테이크스(Central Bank Ashland Stakes)에서 우승마 네스트(Nest)에 8마신 차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디아나 다운스의 그레이드3 1700m 인디애나 오크스(Indian Oaks) 경주에서 이번에 다시 맞붙게 될 실버리프(Silverleaf)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브래드 콕스(Brad Cox) 조교사의 경주마 실버리프는 비록 인터스테이트데이드림에 뒤처졌지만, 다가오는 경주에서 발전된 주력을 뽐내며 통산 3승을 달성할 가능성 또한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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