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토가의 여름 페스티벌 대회(Saratoga’s Summer meet)는 이번 목요일 펼쳐질 경주로 열기가 무르익어 갈 전망이다. 특히 진흙 트랙에서 펼쳐질 9만 5천 달러 수득 경주마 한정의 얼라이언스 1800m 경주가 크게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8번 경주에서는 애로게이트(Arrogate)의 자마이자 레이스를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는 캐러게이트 (Caragate)가 주목받고 있다.
미첼 프리드먼 (Mitchell Friedman)이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캐러게이트는 데뷔 첫 우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사라토가와 벨몬트 파크 (Belmont Park)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훈련했다. 결국 작년 12월, 5번째 출전인 애퀴덕트 (Aqueduct) 1마일 경주에서 1위를 거두며 그간 노력의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올해의 폼 수치는 3,732로, 매우 경쟁이 치열한 경주에 모두 참가하며 경험을 쌓았다. 최근 벨몬트 파크 (Belmont Park)에서 치러진 감량 경주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러게이트는 지난 감량 경주에서 자신의 최고 속도를 갱신하였고, 이번 사라토가 경주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팀북투는 작년 7월 이곳 사라토가에서 데뷔전인 미승리마 경주에서 1위를 차지였으며, 이후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두 번의 감량 경주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한 번씩 기록하였다. 비록 세 번의 경주 경험, 잠재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기대해 볼 만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경주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기수 마누엘 프랑코 (Manuel Franko)가 이번 경주에 팀북투와 또다시 출전할 예정이다. 마누엘 프랑코가 빠르게 경주 리듬의 궤도에 오른다면 이번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