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쉬르메르서 4번째 인공주로 승리를 노리는 알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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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2.08.22:17기사입력 2023.02.08.22:17

오는 목요일(9일) 카뉴쉬르메르 경마장에서 잔디주로 경주와 인공주로 경주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두 번째 순서인 1600m 핸디캡 경주가 이목을 끌고 있는데, 이곳에서 출전이 확정된 힐더월드(Heal The World)를 주목할 법하다. 힐더월드는 2021년 카뉴쉬르메르 경마장에서 3회 출전하고 무려 2회 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이 두 번의 승리는 모두 클레이밍 경주였으며, 잔루카 비에톨리니(Gianluca Bietolini) 조교사의 힐더월드는 지난해에 세 차례 출전했던 핸디캡 경주들에서도 모두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6세마 힐더월드는 지난 10월 마르세유 비보 경마장 1500m 핸디캡 경주에서 머리 차로 1위 쾌거를 이루었고, 뒤이어 12월 도빌 1500m 인공주로 경주에서도 3 1/4마신 차로 또다시 인상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다가오는 경주에서 씨더문(Sea The Moon)의 자마 힐더월드는 크리스티안 데무로(Christan Demuro) 기수와 함께 출전할 예정으로, 이들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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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지막 두 번째 순서 4세마 핸디캡 경주에 알로미(Alromy)의 출전이 확정됐다. 비록 알로미는 최근 마르세유 비보 경마장 2000m 핸디캡 경주에서 10위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주 전에는 1 3/4마신 차로 4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발전을 보였다. 

니콜라스 페렛(Nicolas) 조교사가 훈련한 알로미가 3번 게이트에서 4번째 인공주로 경주 우승을 노릴 전망이며, 알우카이르(Al Wukair) 자마는 이번에도 향상된 주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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