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굿우드에서 클라이밍스타와 스트레탄엔젤 활약 기대하는 필립 스톡스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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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5.09.16:17기사입력 2024.05.09.16:17

필립 스톡스(Phillip Stokes) 조교사는 오는 토요일(11일) 모펫빌(Morphettville)에서 열리는 그룹 1 더 굿우드(The Goodwood)에 클라이밍스타(Climbing Star)와 스트레탄엔젤(Stretan Angel)을 출전시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올해 스프린터로 거듭난 4세마 클라이밍스타는 최근 세 번의 출전인 매트리스 스테이크스(Matrice Stakes,1200m) 우승, R N 어윈 스테이크스(R N Irwin Stakes, Group 3, 1100m)에서 준우승 그리고 로버트 생스터 스테이크스(Robert Sangster Stakes, Group 1, 1200m)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추가하며 활약을 펼쳤다.

스톡스는 “클라이밍스타는 매 대회마다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필립 스톡스 조교사(중앙)필립 스톡스 조교사(중앙)Reg Ryan

이어서 그는 “그녀는 점점 나아지고 있으며 연습 주행에서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식욕도 대단하고 더 좋은 컨디션의 경주마를 바랄 수 없을 정도다. 지난 생스터 대회 이후 조용한 한 주의 시간을 보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토요일 아침에 컨디션이 매우 좋아서 제대로 된 습보를 해야만 했다.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세마 스트레탄엔젤은 로버트 생스터 스테이크스에서 6위를 차지한 이후 마방 동료인 클라이밍스타와 더 가까운 성적을 목표로 이번 경주에 나선다.

스톡스는 지난 경주에 대해 “나는 스트레탄엔젤이 경주 내내 3번째 위치에서 앞에 막힘없이 잘 달렸기 때문에 최고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스트레탄엔젤은 바로 앞에 달리는 라이벌이 있으면 더 바짝 추격해서 달리는 경향이 있다. 그녀는 이번 주말에 가벼운 중량으로 경주에 나선다. 이번 대회를 위해 완벽한 준비가 되었고 좋은 조건이 갖춰진다면 지난 경주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4위권 안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순위 상승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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