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경마 국4등급 13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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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8.30.20:39기사입력 2024.08.30.20:39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서울경마 제8경주 국4등급 1300M 핸디캡에 10두의 마필들이 출전표를 던졌다. 최근 6개월 내 우승 전적이 없는 마필들 위주로 출전 편성되어 있으며, 최근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낸 3세마들이 인기마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큰 경주다.

꾸준히 체중조절을 하며 다시금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한 금악다이아는 게이트 중단에서 출발한다. 답보변환이 부드럽고, 근성 있는 선행과 선두경합으로 최근 있었던 2회의 1300M 경주에서 1위와 2위에 자리했으며, 이번 경주에서도 꾸준히 호흡 맞춰온 이혁 기수와 함께한다.

금악다이아와 함께 선행 그룹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캡틴타임은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춘다. 계속해서 우승권에 도전하고 있는 마필이나, 직전 동거리 경주에서 선두경합 도중 경쟁 마필에게 놀라 고개를 들어올리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구절활막염으로 짧은 휴식기를 지내다 온 레이디하나비가 주행심사 통과 후 복귀전을 치른다. 도주에 가까운 강한 선행으로 경주를 운영하나, 최외곽 게이트의 불리함과 휴양 내 늘어난 체중에 의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1300M 경주에서 경주 기록을 줄여온 메니스피어도 출전표에 이름을 올렸다. 능력 부진으로 강등되는 등 몇 번의 고초를 겪었지만 직전 경주에서 강한 뒷심과 치열한 승부근성으로 경쟁 마필들을 제치고 3위에 자리하여 가능성을 드러냈다.

1400M 경주에서 김옥성 기수와 인상적인 선행을 펼친 불의여왕이 안쪽 게이트의 이점을 살려 이번에도 선행으로 치고 나갈 수 있을지, 직선주로 종반 만성적인 탄력부족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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