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경마 국3등급 1600M 핸디캡 프리뷰

undefined

최종수정 2024.08.30.20:38기사입력 2024.08.30.20:38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국3등급 1600M 핸디캡에 총 10두가 출전한다. 홀로 레이팅 60대를 지닌 베스트토치의 출전으로 레이팅 50대의 마필들이 비교적 낮은 부담중량으로 출장을 나간다.

승급전을 치르는 자이언트스텝은 낮은 부담중량과 비교적 안쪽에 자리한 게이트 번호에서 최적의 상태로 경주에 임하게 된다. 평소보다 강한 조교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김용근 기수가 초반 빠른 몰이로 선두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직전 1600M 경주에서 외곽 게이트 출발의 불리함을 딛고 3위에 자리한 벤칼프린세스는 안쪽 게이트에 자리잡았다. 빠른 출발을 보이는 마필이며, 이번 휴양을 마친 후 탄력 있는 조교 발걸음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이다.

정우포에버는 다시 한번 더 거리를 줄였다. 출발 직후에 탄력을 유지하고, 직선주로에서의 순위 굳히기에 대한 근성을 보여주었다. 1600M 경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마필이며, 외곽 게이트 출발 경험이 있어 좋은 전개를 보여줄 수 있다.

최근 1400M 경주에서 유의미한 기록 단축을 보여준 주몽천하는 최내곽에서 출전한다. 출발이 좋으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선두 그룹을 쫓는 선입형 마필이며, 직선주로에서의 외곽 개척으로 탄력을 되살리며 우승한 경험이 있다.

서니로드는 최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직전 경주에서 초반 몸싸움과 지속적인 견제에 의해 승부근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발 후 초반 탄력이 좋고, 되려 경주 기록을 줄였다는 점에서 최외곽 복병에 자리할 수 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