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30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8경주 혼3등급 1400m 핸디캡에 총 11마리의 주자가 출전이 확정됐으며 그 중 8두가 가장 최근 출전에서 상금을 획득했고 2두는 지난 경주에서 우승한 마필로 구성되어 치열한 우승 접전이 예상된다.
직전 경주 우승마 중 하나인 5세 암말 아너칼은 최근 우승으로 레이팅이 51에서 59로 상승했다. 지금까지 17번의 출전에서 통산 3승에 3착까지 47%의 연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5번의 1400m 출전에서 1승 기록과 함께 연승률 60%의 기록으로 꾸준한 상금을 획득한 바 있다.
다음으로 4세 암말 피플파워는 이 등급에서 13번의 도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이팅이 54에서 61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경주 연승으로 노리는 피플파워가 권승주 조교사에게 500승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근 우승마 두 마필을 상대로 경주 경험이 적은 3세마 판타스틱월드와 본다이아가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여기에 당시 피플파워에 뒤를 이어 해남해머(2위), 낙동전사(3위), 사바하(4위) 그리고 하늘제왕(6위) 모두 상당히 좋은 경주력으로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지난 4월 1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4세마 석세스풀 역시 상위권을 노리며 여기에 판타스틱월드와 아너칼 또한 끝까지 지켜봐야 할 마필이다.
부경 금요일 8경주 - 혼3등급 1400m 핸디캡 출전마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