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경주가 펼쳐질 마르세유 보렐리 경마장

undefined

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9.14.20:19기사입력 2022.09.14.20:19

롱샴뿐만 아니라 마르세유 보렐리에서도 최고 수준인 2000m 라 쿠페 드 마르세유 리스티드(the Listed La Couple de Marseille)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3세마 경주에는 지난 6월 말 툴루즈에서 열린 2400m 경주에서 3위를 기록했던 장 클라우드 로제(Jean Claude Rouget) 조교사의 경주마 롱리지로드(Long Ridge Road)를 포함해 총 8마리가 출전하게 된다.

브리짓 리스칸델라(Brigitte Re-Scandella) 조교사가 훈려한 페를루즈(Perle Rouge)는7월 같은 수준의 경주였던 프리 마담 장 쿠튀리에(Prix Madame Jean Couturie) 경주에서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페를루즈는 도빌 그룹2 경주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5위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날 페를루즈를 앞질렀던 블루윙스(3위) 에놀라(6위) 등 다수의 경쟁마가와 이번 경주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29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을 노리는 르호요 vs 페이탈리즘29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을 노리는 르호요 vs 페이탈리즘Christophe Archambault

한 차례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던 이 경주마가 다가오는 경주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할 법하다.

한편 최근 출전했던 두 개의 경주에서 잠재력을 드러내며 이목을 끌었던 셀레스틴(Celestin)이 마르세유 보렐리의 1600m 경주에 출전한다.

5세마 셀레스틴은 부담중량이 적용될 예정이지만, 과거 같은 코스와 거리의 핸디캡 경주에서 한 차례 우승을 거둔 적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경주마임을 몸소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탑 기수 크리스티안 데무로(Christian Demuro)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번 핸디캡 경주에서의 우승을 다시 재현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