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 말레이시아 페낭 경마장에서는 오후 2시 15분을 시작으로 총 7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경주는 따로 없지만, 가장 높은 등급 경주인 클래스 4 1100m가 두 경주나 예정되어 있다.
제 3경주에는 6번 자리에 아우드우드(OUD WOOD)가 클래스 4의 슈퍼스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세의 거세마인 아우드우드는 지난 5월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머쥔 후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페낭의 조교사 아나던 쿠판의 지도하에 13경주에서 3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200m 경주에서 목차로 승리를 놓쳤다.
8세마 하베이월뱅어(HARVEYWALLBANGER)는 9번 출발선에서 시작하며 등급이 낮아졌지만, 다시 도약할 때가 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개월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클래스 4에서 실력이 증명이 된 경주마 중 하나로 젖은 주로 상태를 좋아하는 만큼 이번 주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면 확실히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8번 출발선에 자리 잡은 틸스워스시드니(TILSWORTH SYDNEY)는 2번의 우승을 했고 견습 기수 혜택으로 좋은 자리에 배정됐다.
디자이어스카이(DESIRE SKY•7)는 실력이 물이 올랐고 최고의 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리트세인트(ELITE SAINT•4)는 최근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처리됐고 이번 경주에서 충분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클래스 4에는 많은 경쟁마가 출주하지는 않지만, 거의 6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주캡틴(ZHU CAPTAIN•5/구명: 아틸라)이 돌아왔다.
이포의 조교사인 케빈 코이치에게 훈련받은 주캡틴은 케빈 코이치의 데뷔전의 예선경주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4경주에서 두 번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고 지난 6월 26일 싱가포르 클래스 4 1100m 경주 이후 다른 경기에 출주하지 않았지만, 두 번의 예선 경주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증명했다.
4세 암말인 골든퀸(GOLDEN QUEEN•3)은 지난 미 우승마 경주에서 승리 후 꽤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고 이번 경주에서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두 번의 1200m에서 눈에 띄는 선행 능력을 보여줬지만, 지구력 부족으로 선두를 유지하지 못했지만 짧아진 거리만큼 이번 경주에서는 기대해 볼 법하다.
거세마인 엑스드림(EXDREAM•2)은 올해 초 3연승을 전부 클래스 4에서 만들었고 이번에는 외곽에서 출발하지만, 3kg 중량 혜택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식스티원(SUPER SIXTYONE•8)은 말레이시아 국내 9경주 중 3경주를 우승을 차지했고 3주 전 이포에서 비슷한 실력을 갖춘 경쟁마에게 우승한 바 좋은 중량과 함께 우승을 바라봐도 좋을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