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스터 기수, 경기중 낙마로 골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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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 Kang

최종수정 2022.10.24.23:06기사입력 2022.10.24.23:06

기수 해리 바니스터(Harry Bannister)는 경주로부터 장기간의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주말 스트라트포드(Stratford)에서 심한 낙마를 경험하며 여러 번의 고관절 수술을 거치는 중이다.

바니스터는 지난 토요일 2m5f(4224m) 핸디캡 경주 트랙 위에서 질주하던 중, 조교사 고드레비 포인트(Godrevy Point)의 경주마 리차드반데이(Richard Bandey)의 등에서 떨어지며 심한 부상을 당했다. 그는 곧바로 코벤트리 대학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스트라트포드 경기장스트라트포드 경기장Pool

그는 골반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이미 병원에서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또한 그 사고로 인해 조각난 고관절의 뼈를 맞추기 위해 아직 병원에서 머무르는 중이다.

바니스터는 "저는 가능한만큼 잘 쉬고 있습니다. 다친 곳이 많이 아프지만,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다친다면 더 끔찍했을 것입니다. 이건 그냥 제가 겪는 불행한 일 중 하나일 뿐입니다. 더 안좋은 상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나아갈 예정입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골반 한쪽이 탈구되면서 뼛조각이 부러졌습니다. 저는 이미 여러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골반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두 번째는 뼛조각들을 붙여 넣는 작업을 했습니다. 추락할 때 중력을 생각하면, 모든 충격이 한곳에 집중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해당 사고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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