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몰두 중인 헨더슨 조교사의 경주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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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10.01.13:32기사입력 2024.10.01.13:32

니키 헨더슨(Nicky Henderson) 조교사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새로운 경주마들의 출전 준비에 몰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제이피 맥마누스(JP McManus) 마주 소유의 크리스마(Khrisma)와 키엔츠헤임(Kientzheim)이 헨더슨의 마방으로 새로 합류했다. 크리스마는 그레이드1 경주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키엔츠헤임 역시 비슷한 수준의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룬 적이 있다. 

앞서 헨더슨은 한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와 키엔츠헤임 모두 노비스 허들 경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와 키엔츠헤임은 혈통의 역사가 있는 AQPS 경주마들이다. 에파텐테(Epatante)와 뷰르다이어(Buveur D'Air) 역시 AQPS종이었다. 이번 시즌 4세, 5세마들의 노비스 허들 경주 출전을 준비 중이며, 매우 기대 된다. 노비스 허들에서 활약할 4세, 5세마들은 이미 지난해 범퍼 경주에서 주력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에파탄테와 니키 헨더슨 조교사에파탄테와 니키 헨더슨 조교사Ryan Pierse

이어 그는 "특히 트레이드크래프트(Tradecraft)는 애스콧과 켐튼 경주에서 매우 경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트레이드크래프트는 폴 니콜스(Paul Nicholls) 조교사의 리젠트스트롤(Regent's Stroll)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었던 바 있다. 리젠트스트롤은 이후 경매에서 £660,000(한화 약 11억 6,338만 원)에 낙찰되며 최고가 금액의 기록을 세웠다. 

헨더슨은 "트레이드크래프트를 향한 강한 소망이 있다. 트레이드크래프트가 노비스 허들 경주뿐만 아닌 펜스를 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헨더슨은 아일랜드 경주 우승마 미넬라프리미어(Minella Premier)에 대해 "우리가 기대 중인 멋진 경주마"라며 미넬라프리미어의 복귀를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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