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출발 순조로운 션 보웬, 챔피언 기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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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10.28.23:13기사입력 2024.10.28.23:13

션 보웬(Sean Bowen)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영국 챔피언 장애물 경주 기수 자리를 노린다. 보웬은 보통 올리 머피(Olly Murphy) 조교사의 경주마들과 호흡을 맞추며, 머피 경주마들이 보웬의 성적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웬은 지난 시즌 31번 우승했지만, 아인트리 경마장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1월 한 달간 출전하지 못한 보웬은 2월 8일 복귀했지만, 빈번히 우승을 놓치며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 금요일(25일) 보웬은 첼트넘 경마장 첫 장애물 시즌 경주에 출전했다. 현재까지 이번 시즌 우승 6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다. 그의 성적은 동료 기수인 해리 스켈튼(Harry Skelton)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트넘 페스티벌첼트넘 페스티벌David Ashdown

앞서 보웬은 한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이맘때와 비교해서 월등히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꽤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세가 시즌 내내 계속되기를 바란다. 현재 경주 환경이 마음에 들고, 이러한 조건들이 후반기까지 유지돼야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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