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패디파워 골드컵 경주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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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11.16.02:34기사입력 2024.11.16.02:34

해리 더햄(Harry Derham) 조교사는 오는 토요일(16일) 패디파워 골드컵(Paddy Power Gold Cup) 경주에 이매진(Imagine)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조교사 데뷔 이래 세 번째 시즌을 맞게된 더햄은 올해 2월 콜드웰 디스퍼레이얼 세일(Caldwell Dispersal Sale) 경매에서 6세마 이매진을 €320,000 EUR(한화 약 4억 7,183만 원)에 낙찰했고, 경력상 첫 대규모 핸디캡 경주 준비에 몰두해 왔다. 이매진은 지난 시즌 고든 엘리엇(Gordon Elliott) 조교사 마방 소속 당시 그레이드 2 경주를 포함해 연승을 달리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1월 이후 단 한 번도 경주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매진은 패디파워 골드컵 경주에서 사전 배당 5-1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더햄은 이매진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더햄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매진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이 경주마에 대해 더 알 수 있게됐다. 현재 이매진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첼트넘 경주의 갈로팡데샴 첼트넘 경주의 갈로팡데샴 Alan Crowhurst

이어서 더햄은 "힘든 경쟁이 되겠지만, 우리는 정말 기대가 크다. 우리가 처음 이매진을 맞이하게 됐을 때 그는 훌륭한 경주 기록을 보유 중이었다. 그러나 이후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고 느껴 문제를 겪기도 했다. 이매지는 아직 6세 밖에 되지 않았고, 우리는 그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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