쳅스토우에서 우승을 기록했던 댄 스켈튼(Dan Skelton) 조교사의 더뉴라이언(The New Lion)이 그레이드 1 코랄 챌로우 노비스 허들(Coral Challow Novices' Hurdle) 경주를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암말 카테이라(Kateira)의 남매마인 더뉴라이언은 최근 쳅스토우 경주에서 사전 배당 10-11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폴 니콜스(Paul Nicholls) 조교사 마방 소속이자 준우승을 거둔 벨리아노(Belliano)를 4 3/4마신 차로 꺾었다. 현재 더뉴라이언은 무패를 자랑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만약 더뉴라이언이 현재의 기량을 유지한다면, 오는 12월 28일 뉴버리 경주에서 퀘벡쿠와(Quebecois)와 대결 구조를 그릴 확률이 높다. 앞서 니콜스 조교사는 퀘벡쿠와에 대해 "점점 발전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바 있다. 현재로서는 뉴버리 경주에서 더뉴라이언, 퀘벡쿠와, 스테이지스타(Stage Star), 에르메스엘런(Hermes Allen)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뉴버리에서 치러진 2022년 벳페어 허들 경주Alan Crowhurst

스켈튼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뉴라이언이 뉴버리 경주에 출전하길 바라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더뉴라이언은 여름 동안 많이 발전한 것 같다. 내가 훈련 중인 경주마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편이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경주 출전 경험을 더 쌓아야 하며, 더뉴라이언은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