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베드윈에 큰 기대거는 리처드 해논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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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7.27.16:36기사입력 2024.07.27.16:36

글로리어스 굿우드(Glorious Goodwood)로 유명한 리처드 해논(Richard Hannon) 조교사는 다시 한 번 강력한 팀을 사우스 다운스(South Downs)에 출전시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는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주자로 4세마 그레이트베드윈(Great Bedwyn)을 지목했다. 

그레이트베드윈(Great Bedwyn)은 지난 금요일(19일) 뉴베리(Newbury)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조교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어진 토요일 요크(York)에서 2400m 핸디캡에 출전이 예정되어 있지만 해논은 그레이트베드윈과 굿우드 출전에 더 기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논은 이번 대회 다크호스를 묻는 질문에 “그레이트베드윈에게 엄청난 기회가 있다. 뉴베리에서 우승으로 1.8kg 추가 증량되었으며 그에게 두 가지 옵션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막 거세 과정을 마친 후 돌아온 모습에 만족하고 있으며 시즌 후반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리처드 해논 조교사리처드 해논 조교사Chris Jackson

이번달 말 열리는 서섹스 스테이크스(Sussex Stakes)에 로잘리온(Rosallion)을 출전시키는 굿우드 팀을 이끌고 있는 해논은 저명한 마주 줄리 우드(Julie Wood)를 위해 다른 곳에서 또 다른 곳에서 우승을 준비한다. 

줄리 우드가 25년 만에 클래식 대회에 첫 출전시켰지만 지난달 더비에서 팻 돕스(Pat Dobbs) 기수를 낙마시킨 3세마 보야지(Voyage)는 등급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코랄 골든 마일(Coral Golden Mile)에서 20-1 배당률을 극복하고 우승할 가능성도 있다. 

해논은 인터뷰에서 “현재 보야지의 상태는 괜찮지만 지난달 중순 애스콧 대회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항생제를 투여했고 지금은 다 회복했다. 이번 주에 굿우드에서 몇 번의 경주가 있고 줄리가 마방을 방문할 예정으로 우리는 그때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줄리가 소유하고 있는 잔테(Xanthe)라는 멋진 암말이 앨리스 케펠 필리스 스테이크스(Alice Keppel Fillies’ Stakes)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녀는 또한 골든 마일에 적합한 매우 유능한 마필도 있는데 그의 컨디션이 항상 훌륭한 것만은 아니다”라며 앞으로의 출전 계획에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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