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버클리(Michael Buckley)는 지난 시즌 컨스티튜션힐(Constitution Hill)이 출전하지 않은 챔피언 허들(Champion Hurdle) 경주를 보는 것은 “끔찍한 일”이었다고 회상하며 7연속 1등급 우승마인 컨스티튜션힐이 이번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모습으로 트랙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버클리 마주의 흰색 실크를 대표하는 7세마 컨스티튜션힐은 오는 30일 뉴캐슬에서 열리는 BetMGM 파이팅 피프스 허들(BetMGM Fighting Fifth Hurdle)의 복귀가 가까워지면서 이번 주 허들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며 버클리는 2023 챔피언 허들 우승마인 컨스티튜션힐이 지난 시즌의 시련을 완전히 떨쳐버릴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유주인 버클리와 니키 핸더슨(Nicky Henderson) 조교사에게 믿기 힘든 8연승을 선사한 컨스티튜션힐의 시즌은 봄에 열린 챔피언 허들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캠튼(Kempton)에서 열린 경마장 갤럽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다음 대회에서 제외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컨스티튜션힐은 이후 복통이 의심되어 말 전문 병원에 입원했고 작년 12월에 열린 1등급 크리스마스 허들에서 두 번째로 우승한 이후 지금까지 트랙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