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넘치는 존본, 애스콧과 챔피언 체이스 모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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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12.14.16:56기사입력 2024.12.14.16:56

니키 핸더슨(Nicky Henderson) 조교사는 지난 토요일(7일) 벳페어 팅글 크릭(Betfair Tingle Creek)의 영웅 8세마 존본(Jonbon)의 활약에 “에너지가 넘친다”라며 그의 기세가 애스콧으로 이어질 것이라 자신한다.

JP 맥마누스(JP McManus) 소유의 존본은 지난 주말 샌다운에서 2006년 카우토스타(Kauto Star)이후 2년 연속 1등급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말이 되었다.

하지만 핸더슨은 존본의 뒷발목에 약간의 피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되었고 남은 시즌을 그와 함께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존본의 상태는 괜찮다. 오늘 아침에 아주 기분이 좋았다. 그가 한 일은 정말 대단했고 너무 훌륭해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존본존본Alan Crowhurst

이어서 그는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의 계획은 상당히 잘 짜여져 있지만 샌다운에서 열리는 셀레브레이션 체이스(Celebration Chase)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샌다운 트랙을 좋아하고 지난 두 번의 경주에서 우승한 바 있기 때문에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기대해본다”라고 덧붙였다. 

존본은 내년 3월 첼트넘에서 열리는 챔피언 체이스(Champion Chase)에서 스폰서인 벳MGM에서 11-4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지만 핸더슨은 1월 18일 애스콧에서 열리는 클라렌스 하우스 체이스(Clarence House Chase)에서 에너규민(Energumene)과의 맞대결이 다음 목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끝으로 핸더슨은 “존본은 매우 특별하다. 그는 첼트넘에 갈 자격이 있으며 그곳으로 향하는 길에 애스콧에 가야 한다. 우리에게 중간 경주가 필요한데 클라렌스 하우스는 그에게 완벽한 타이밍의 출전 기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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