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베켓, 아모 레이싱의 81억 상당 프랭클의 암말 조교사로 선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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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10.12.16:21기사입력 2024.10.12.16:21

랄프 베켓(Ralph Beckett)은 수요일 아모 레이싱(Amo Racing)이 £4,620,000 GBP(약 81억 4,400만 원)에 구입한 암말의 조교사로 선정되었으며 관계자들은 “우리는 그를 최고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로열 애스콧(Royal Ascot) 우승마 알재지(Aljazzi)와 프랭클(Frankel)의 암말은 기아 주랍치안(Kia Joorabchian)을 필두로 셰이크 조안 알 타니(Sheikh Joaan Al Thani) 그리고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Evangelos Marinakis)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이 태터솔스(Tattersalls)에서 £12,600,000 GBP(약 222억 4,700만 원)을 들여 구매했으며 여기에는 £2,600,000 GBP(약 45억 8,200만 원)에 구입해 마크 프레스콧 경(Sir Mark Prescott) 조교사의 훈련을 받을 예정인 아크 우승마인 알피니스타(Alpinista)의 자매도 포함되어 있다.  

랄프 베켓(좌) 조교사 랄프 베켓(좌) 조교사 Alan Crowhurst

아모 레이싱을 대표해 프랭클과 알재지의 암말 계약을 체결한 블러드스톡 에이전트인 알렉스 엘리엇(Alex Elliott)은 테터솔즈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녀는 랄프 베켓이 책임지게 됐다. 기아는 로열 로지(Royal Lodge)에서 3위를 차지한 안젤로부오나로티(Angelo Buonarroti)와 메이든에서 랄프와 함께 인상적인 우승을 차지한 캐새드럴(Cathedral)을 맡게 됐다.”

이어서 그는 “이 암말은 최고의 혈통을 가진 마필 중 하나로 최고의 뉴셀스 파크 스터드(Newsells Park Stud) 출신이며 우리는 그녀를 최고로 훈련시킬 것이다. 그 일을 해낼 주인공은 바로 랄프 베켓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랍치안이 그의 가장 비싼 투자에 베켓을 조교사로 선택한 것은 조교사와 마주 사이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2021년 주랍치안은 베켓으로부터 10마리의 마필을 데려간 적이 있는데 레이싱 포스트의 프론트 러너 이메일에서 그는 “랄프와 나는 서로 의견이 맞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변화를 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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