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컵 우승 후보 엘리트스테이터스와 이니쉐린, 승패는 날씨가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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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9.04.21:11기사입력 2024.09.04.21:11

엘리트스테이터스(Elite Status)와 마찬가지로 마주 셰이크 모하메드 오바이드(Sheikh Mohammed Obaid)의 그룹 1 커먼웰스 컵(Commonwealth Cup) 우승마인 이니쉐린(Inisherin)은 오는 7일(토) 스프린트 컵(Sprint Cup)에서 월요일 4-1의 배당률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엘리트스테이터스는 6-1로 2위, 스윙어롱(Swingalong)이 8-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 출전한 그룹 1 프리 모리스 드 기스트(Prix Maurice de Gheest)에서 4위를 기록한 3세 암말 피오라오브버뮤다(Flora Of Bermuda)는 경주에 추가로 출전이 확정된 후 25-1의 배당률이 책정되었으며 작년 우승마인 리저널(Regional)은 출전에서 제외되었고 이번 시즌에 더이상 출전하지 않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니쉐린이니쉐린Alan Crowhurst

일요일에 9mm, 월요일에 4mm의 비가 내린 후 헤이독(Haydock)의 트랙 노면은 양호에서 다습으로 전환되었으며, 대회까지 남은 며칠 동안 어떤 상황이 될지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코스 서기인 다니엘 쿠퍼(Daniel Cooper)는 “금요일 즈음에 비가 내리면 더 다습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3일간의 경주 내내 오늘과 비슷한 컨디션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금요일에 비가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내일과 수요일까지는 점차적으로 양호에서 소프트로 전환될 듯하다. 그 후 양호 상태로 꽤 빠르게 바뀔 것이다. 그것이 목요일이 될지 금요일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실적으로 목요일에 경주를 시작하면 양호 트랙에서 경주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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