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 영국 기수 ‘제인 엘리엇’

undefined

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0.29.18:41기사입력 2022.10.29.18:41

제인 엘리엇(Jane Elliott) 기수가 기회의 땅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엘리엇은 지난 1월부터 영국 경마장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으며, 톰 다스컴(Tom Dascombe) 조교사와 에이전트 스티븐 크로프트(Steven Croft)의 격려 속에 대서양을 건너 브렌단 월시(Brendan Walsh) 조교사와 함께 일을 시작했다.

그녀는 7월부터 경주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최근 시카고(Chicago) 옆에 위치한 호손(Hawthorne) 경마장에서 열린 $32,000(한화 4천 6백만원) 상금의 사인 오프 피스(Sign Of Peace) 경주를 포함하여 3번의 우승을 거머줬다.

"조금 느리지만 지금까지 몇 명의 우승마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잘 진행되길 바란다. 나는 단순히 경험을 쌓기 위해 이곳에 왔지만 2월 이후 더 머물기로 결정했다. 스티븐은 이를 알고 있었고 브렌단은 나를 도와 미국에서 체류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엘리엣은 말했다.

제인 엘리엇 기수의 모습제인 엘리엇 기수의 모습Alan Crowhurst

이어서 그녀는 “현재 켄터키(Kentucky)에 살고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에서 일하며 5시간 거리에 있는 인디애나(Indiana), 오하이오(Ohio), 일리노이(Illinois)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었다”

"처음에 플로리다(Florida)에서 켄터키까지 왔을 때 에이전트가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나는 이전보다 더 발전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나는 아침에 산틴(Santin0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올해 알링턴 밀리언(Arlington Million) 경주와 다른 1등급 경주에서 우승을 했다. 나는 영국에서 그와 같은 경주마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킨랜드(Keeneland)와 처칠 다운드에서 미우승마 경주 상금은 $120,000(한화 1억 7천만원)이었다. 정말 엄청난 상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리엇은 엘리트 레이싱 클럽(Elite Racing Club)의 회원이었던 그녀의 부모에 의해 경마에 발을 들이게 됐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