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덱, 코랄 롱 디스턴스 허들 경주 출전

undefined

Hyejin Shim

최종수정 2023.11.30.20:22기사입력 2023.11.30.20:22

데보라 콜(Deborah Cole) 조교사가 오는 금요일(31일) 뉴버리 코랄 롱 디스턴스 허들(Coral Long Distance Hurdle) 경주에 플라이트덱(Flight Deck)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이에 "꿈이 실현됐다"라고 말했다. 

9세마 플라이트덱은 제이피 맥마너스 & 존조 오닐(JP McManus and Jonjo O'Neil) 공동 조교사에게 훈련받던 당시 5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여름 데보라 콜 조교사 마방으로 이적했다.

또한 플라이트덱은 지난 10월 첼트넘 경주에서 사전 배당 66-1로 낮은 기대를 받았지만, 크리스 워드(Chris Ward)기수와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다가오는 뉴버리 경주는 더 많은 조건을 요구한다. 그레이드 1 우승마 마리스록(Marie's Rock), 페이즐리파크(Paisley Park), 대셸드래셔(Dashel Drasher) 등이 출전을 앞두고 있으나, 총 출전마 수는 6두로 플라이트덱 관계자 측은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뉴버리에서 펼쳐지는 장애물 경주뉴버리에서 펼쳐지는 장애물 경주Alan Crowhurst

워릭셔 마방에서 경주마들을 훈련 중인 콜은 "우리는 첼트넘에서 그의 질주를 보고 굉장히 놀랐다. 뉴버리에 가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출전이 확정된 후 감격했다. 당시 자신이 없었는데, 플라이트덱이 순위권 안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에 그가 우승마 대열에 오르길 간절히 빌고 있다. 과거 플라이트덱은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고, 별난 점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플라이트덱은 행복한 말이며, 환경의 변화에 꽤 적합하다"라고 전했다.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 나가는 중인 플라이트덱이 이번에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