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테이트(James Tate) 조교수는 그의 스타 단거리마 로열 어클레임(Royal Aclaim)이 요크(York)의 그룹 1 넌소프 스테이크스(Nunthorpe Stakes) 경주에 나설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3전 3승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3세마 로열 어클레임은 지난달 리스티드 시티 월스 스테이크스(City Walls Stakes) 1000m 경주에서 환상적인 경기력과 함께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오는 8월 19일 같은 거리 경주에 나설 로열 어클레임은 대부분의 베팅 회사로부터 2-1 배당률을 가지며 확실한 인기 순위 1위 마임을 보여주고 있다.
넌소프에서의 승리는 뉴마켓(Newmarket)에 기반을 둔 테이트에게 첫 번째 그룹 1 성공을 의미하며, 지난달 9일에 보여준 인상적인 경주로 테이트와 마주인 셰이크 주마 달무크 알 막툼(Sheikh Juma Dalmook Al Maktoum)은 로열 어클레임 경주에 굉장히 만족해 하고 있다.
테이트는 "넌소프 경주는 그녀가 시티 월스에서 우승한 이후로 계속 우리 계획 일부에 있었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그 경주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녀는 지난 우승 이후 며칠 동안의 편안한 시간을 보냈고 지금까지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경주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이번 주에 약간의 강도 있는 훈련을 소화할 것이고 우리는 큰 경주 전 마지막 며칠 동안 그녀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지금까지 모든 준비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열 클레임은 넌소프에 출전 예정인 경쟁마들 중에서 가장 출전 경험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테이트는 그녀가 어떻게 경력을 시작했는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
"그녀는 지난번 리스티드 경주에서 단연코 가장 낮은 레이팅의 출전마였지만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고 그 어떤 경주마도 그녀 앞을 막지 못했다”라고 테이트는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실력 있는 몇몇의 단거리 마를 알고 있다. 예를 들어, 팰리스 하우스(Palace House)에서 우승한 파 어보브(Far Above), 듀크 오브 요크(Duke of York), 우승마이자 그룹 1 입상마인 인빈서블 아미(Invincible Army)처럼 말이다. 우리는 그녀가 상당히 똑똑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녀가 우승을 노리고 넌소프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라며 다가오는 넌소프 경주에 큰 기대감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