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내셔널(Grand National)에서 우승한 조교사 리처드 뉴랜드(Richard Newland)는 오는 12월부터 찰리 힐스(Charlie Hills)의 조수였던 제이미 인솔(Jamie Insole)과 함께 플랫 경주에 더 집중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로 공동 라이센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두 사람은 화요일 동커스터(Doncaster)에서 열린 고프스 프리미어 이어링 세일(Goffs Premier Yearling Sale)에서 첫 1세마를 낙찰받으며 우스터셔(Worcestershire) 마방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인솔은 마방에서 최대 25마리의 플랫 경주마를 감독할 예정이며 뉴랜드는 점프 분야를 우선적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인솔은 슈퍼스타 스프린터인 바타쉬(Battaash)와 클래식에서 우승한 피닉스오브스페인(Phoenix Of Spain)과 힐스(Hills)에서 시간을 보내며 그의 훈련 모듈을 완성할 계획이며 이 새로운 협력관계가 영국에서 이중 목적 훈련의 선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신디케이트 매니저인 댄 에이브러햄(Dan Abraham)이 뉴랜드의 레이싱 디렉터로 임명된 후 알려진 것이지만 그는 폭스트롯 레이싱(Foxtrot Racing)을 계속 운영하며 매트 홀즈워스(Matt Houldsworth)가 마방의 블러드스톡 관리자를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뉴랜드는 4년 전 새로운 마방으로 이전하여 500두 이상의 점프 우승마를 양성한 바 있으며 2014년 에인트리(Aintree)에서 열린 그랜드 내셔널에서 이룬 피노드레(Pineau De Re)의 우승이 가장 큰 성공으로 남아있다. 그는 지금까지 플랫에서 10번의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