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헨더슨(Nicky Henderson) 조교사가 이번 시즌 몇몇의 새로운 마주와 함께 하게 됐다. 캐롤린 켄드릭(Carolyn Kendrick)도 그와 손을 잡았다. 그녀는 봄베이사파이어(Bombay Sapphire)를 소유하고 있다.
시로코(Shirocco)의 자마인 봄베이사파이어는 2월에 고우런 파크(Gowran Park)에서 열린 경주에서 우승했으며, 제리 맥그래스(Jerry McGrath) 기수에 의해 헨더슨 조교사에게 스카우트됐다.
5세마인 그녀는 일요일 에인트리(Aintree)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주에 출전하여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
장애물 경주 기수 맥스(Max)의 어머니인 켄드릭은 약 20년 동안 경주마들을 소유했고, 2020-21년에 18마리의 우승마를 배출했다. 세븐 바로우스(Seven Barrows) 마방에 그녀가 대표로 발걸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켄드릭은 "매우 흥분된다. 니키는 자신의 본업에도 최고이지만 그에 견주는 훌륭한 팀을 갖고 있다. 나는 자신의 맡은 바를 다하는 그들의 접근 방식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제리 기수와 마방의 관계를 보면서 니키의 아내 소피가 기수들과 직원들에게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정말 놀라운 팀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맥스는 봄베이사파이어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제리 기수와 친구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어디로 보낼 것인지 물었고, 제리와 세븐 바로우스의 관계를 지켜온 우리는 니키와 한솥밥을 먹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