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 챔피언스 주간 1일차에 출전하는 콜린 킨과 홀리 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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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09.08.23:46기사입력 2022.09.08.23:46

론진 아일리시 챔피언스(Longines Irish Champions) 주간 레오파트스타운(Leopardstown)에서 열리는 마키 라이드(marquee rides) 경주를 위해 유럽 최고의 기수 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콜린 킨(Colin Keane)기수는 로열 바레인 아이리시(Royal Bahrain Irish) 챔피언스 스테이크스에서 미쉬리프(Mishriff)와 함께 출주 등록을 끝냈고, 홀리 도일(Hollie Doyle)기수는 쿨모어 아메리카 ‘저스트파이’ 매트론(Coolmore America "Justify" Matron) 스테이크스에서 샤프론비치(Saffron Beach)와 호흡을 맞춘다.

미쉬리프와 홀리 도일은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King George VI And Queen Elizabeth Stakes)에서 3위, 저드몬테 인터내셔널(Juddmonte International)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나, 지난달 홀리 도일이 솔즈버리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왼손에 부상을 입어 레오파트스타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주가 열릴 레오파드스타운 경주경주가 열릴 레오파드스타운 경주장Seb Daly

콜린 킨은 지난 6월 커러(Curragh)에서 랄프 베켓(Ralph Beckett) 조교사가 훈련한 웨스트오버(Westover)에 기승해 첫 아일랜드 더비를 우승으로 가져가며, 영국에서 훈련한 웨스트오버가 아일랜드 경주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것에 일조했다.

월리엄 뷰익(William Buick)기수는 샤프란비치에 세 번 기승해서 세 번 모두 눈길을 끄는 경주력을 보여주며 우승했지만, 동커스터(Doncaster)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마 축제인 카주 세인트 레제(Cazoo St Leger)대회에서 뉴런던(New London)과 이미 호흡을 맞추기로 예정되어 있어 오는 토요일 레오파드스타운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홀리 도일이 그를 대신하여 출전한다.

올해 로열 애스콧(Royal Ascot) 체샴 스테이크스(Chesham Stakes)에서 콜린 킨이 존&고스덴(John&Thady Gosden) 조교사팀의 전략으로 다른 경주마에 기승했을 때, 홀리 도일이 원월드(One World)에 기승해 경주한 적이 있다.

미쉬리프는 아일랜드 챔피언 스테이크스에서 배당률 7-2를 보이며 공동 2순위를 차지했고, 또 다른 인기 마인 바데니(Vadeni)와 룩셈부르크(Luxembourg)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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