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금요일 (한국 시간) 폰테프랙트 (Pontefract)에서 펼쳐진 2세 연령 제한 경주에 출전한 듀런 펜티먼 (Duran Fentiman) 기수가 부상을 당했다.
신인 마필인 캔고파 (Cangofar)를 기승한 펜티먼 기수는 부상을 당하며 의료진의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후 리즈 (Leeds)에 위치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경골과 비골 골절이 확인되어 수술이 진행되었다.
펜티먼 기수의 에이전트인 폴 브라이어리 (Paul Brierley)는 검진 결과 발표 이후 치러진 인터뷰를 통해 펜티먼 기수가 부상으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을 취하지 못하여 매우 피곤한 상태라고 전했다.
수술에 대해서는 “수술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단순한 다리 골절이 아니라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수술을 통해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펜티먼 기수 이송과 사고 수습으로 잔여 일정이 1시간씩 지연되며 재개에 대한 준비를 했으나 결국 잔여 경주 4개 모두 취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