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디 투메이(Paddy Twomey) 조교사는 오는 11일에 열리는 아일랜드 챔피언 스테이크스(Irish Champion Stakes)에서 그의 뛰어난 실력의 암말 라쁘띠코코(La Petite Coco)가 국제적인 스타 경주마들인 바데니(Vadeni), 미쉬리프(Mishriff) 그리고 룩셈부르크(Luxembourg)에 맞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과감하게 우승을 점치고 있다.
팀 발로(Team Valor) 소유의 4세마 라쁘띠코코는 지난 6월 그룹 1 프리티 폴리 스테이크스(Pretty Polly Stakes)에서 우승하며 조교사 투메이에게 첫 번째 그룹 1 우승을 안겨주었고 이 우승은 그의 마음속에 영원히 한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11일 트랙 상태가 충분히 부드럽다면 이제는 레오파즈타운의 경주 우승이 그 다음 목표가 될 것이다.
라쁘띠코코의 관계자들은 론진 아일랜드 챔피언스 위크앤드(Longines Irish Champions Weekend)의 준비 기간에 레오파즈타운에 총 24.7mm의 비가 올 것이라는 아일랜드 국립 기상청(Met Eireann)의 기상예보에 큰 힘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라쁘띠코코가 지난 8월 요크셔 오크스(Yorkshire Oaks)에서 아크(Arc) 경쟁마 알피니스타(Alpinista)에 이어 3위를 기록했을 때보다 더 부드러운 트랙 조건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투메이는 “라쁘띠코코는 비가 온 후 잔디가 부드러워 자신이 편안해하는 그라운드였던 요크에서 좋은 경주를 보여줬다. 그녀의 올해 목표는 다음 달 15일 애스콧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챔피언스 필리스 앤 메어스 스테이크스 (British Champions Fillies and Mares Stakes) 지만 다음 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아일랜드 챔피언 스테이크스는 지금부터 브리티시 챔피언스 경주 사이에 그녀가 출전할 적합한 경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것은 세계적 수준의 경주이지만, 그녀에게 맞는 트랙 조건이 충족된다면 우리는 준비될 것이고 그녀는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녀는 요크에서 잘 달려줬고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번에 긴 거리의 경주를 달렸고 나는 그녀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아일랜드 챔피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