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크레스트, 다리 부상 회복 위해 두 시즌 연속 불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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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9.25.22:08기사입력 2023.09.25.22:08

힐크레스트(Hillcrest)가 지난가을 입은 다리 부상으로부터 조금 더 회복할 시간을 갖기 위해 두 시즌 연속 불출전이 확정됐다.

헨리 데일리(Henry Daly) 조교사의 8세마 힐크레스트는 지난해 첼트넘 페스티벌 알버트 바틀렛 노비스 허들(Albert Bartlett Novices' Hurdle) 출전 전 헤이독 그레이드 2 경주 8마신 차 우승과 첼트넘 리스티드 경주 승리를 포함해 네 번 연속 1위 쾌거를 이루었던 바 있다.

지난 시즌 힐크레스트는 다리 문제가 발견되기 전 노비스 경주 출전을 준비 중이었으나, 결국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힐크레스트 측 레이싱 매니저 믹 미거(Mick Meagher), 마주 트레버 헤밍스(Trevor Hemmings), 캐스린 레빗(Kathryn Revitt)가 힐크레스트를 훈련에 복귀시키기 위해 1년 더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첼트넘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첼트넘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Sam Mellish

앞서 데일리 조교사는 영국 레이싱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가볍게 걷거나 뛸 때는 괜찮지만, 믹과 캐스린은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또한 6~8주 전 그를 봤는데 매우 환상적으로 보였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다른 경주마에 비해 몸집이 많이 큰 편"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힐크레스트가 내년에 9세마가 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이 결코 틀렸다고 볼 수 없다. 이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의 수도 많은 상황이라 결정 하나도 민감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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