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조지 경주에서 재기를 노리는 엔보이알렌과 헨리 데 브롬헤드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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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1.10.20:39기사입력 2022.11.10.20:39

헨리 데 브롬헤드(Henry de Bromhead) 조교사의 에이플러스타드(A plus tard)가 이미 벳페어 체이스(Betfair Chase)를 위한 준비를 마쳤고, 또 다른 그레이드 1 경주인 킹 조지(King Georgy)를 제패하기 위해 엔보이알렌(Envoi Allen)를 내세울 예정이다.

8세마인 엔보이알렌은 토요일에 열린 다운 로얄스 챔피언 체이스(Down Royal's Champion Chase)경주에 출전하여 켐보이(Kemboy)와 1과 3/4 마신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자신의 전성기로 돌아간 듯 보였다.

총 11번의 경주 기록을 가진 엔보이알렌은 지난 12월 마지막 우승을 뒤로 하고 슬럼프에 빠졌던 엔보이알렌의 다음 경주는 오는 12월 26일 캠프턴에서 열리는 래드브록스 킹 조지 6세 체이스(The Ladbrokes King George VI Chase)이다.

헨리 데 브롬헤드 조교사의 인터뷰 모습헨리 데 브롬헤드 조교사의 인터뷰 모습David Fitzgerald

“지난 토요일에 엔보이알렌과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기뻤다. 지난 시즌보다 더 길어진 거리에서도 그는 아주 잘 달려주었다. 킹 조지 경주에서도 이와 같은 기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데 브롬헤드 조교사는 말했다.

데 브롬헤드 조교사는 지난 토요일 헤이독(Haydock)에서 벳페어 체이스를 우승컵을 지키기 위해 진행 중인 골든컵의 영웅 아플러스타드에 대해 언급하며 "아플러스타드는 현재 잘하고 있고, 내가 이 경주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특히 왼쪽 코스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나의 완벽한 경주마에게 이번 벳페어 체이스 코스 또한 완벽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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