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데토리(Frankie Dettori)는 아모 레이싱(Amo Racing)의 스타인 킹오브스틸(King Of Steel)에 기승해 오는 토요일(21일) 애스콧(Ascot)에서 열리는 그룹 1 경주에서 그의 화려한 경력의 일부인 영국 챕터를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큅코 챔피언 스테이크스(Qipco Champion Stakes)에 출전하지 않았던 데토리는 지난 토요일 오전 6시 로저 바리안(Roger Varian)의 뉴마켓 마사에서 킹오브스틸에 기승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알 바하트리 폴리트랙(Al Bahathri Polytrack)에서 선두마의 뒤를 이어 달리던 이 둘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6월 더비에서 2위를 차지한 후 로열 애스콧에서 열린 킹 에드워드 7세 스테이크스(King Edward VII Stakes)에서 우승을 차지한 3세마 킹오브스틸은 21일 총 6개의 경주 중 챔피언 스테이크스(Champion Stakes)에서 11-2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
우튼바셋(Wootton Bassett)의 자마인 킹오브스틸은 9월 9일 레오파드타운(Leopardstown)에서 열린 아일랜드 챔피언 스테이크스(Irish Champion Stakes)에서 4위를 기록한 이후 아모 레이싱의 책임자인 기아 주라브치안(Kia Joorabchian)과 케빈 스토트(Kevin Stott) 기수가 결별하게 되면서 그에 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