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다운에서 통산 첫 승을 거둔 컬라자인과 4승을 거둔 닐 캘런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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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9.17.01:14기사입력 2024.09.17.01:14

컬라자인(Kullazain)이 백전노장 닐 캘런(Neil Callan) 기수와 출전한 경주거리 1000m 메이든 스테이크스(Maiden Stakes)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통산 첫 번째 1위를 기록했다. 이셔(Esher)의 샌다운(Sandown)에서 열린 이번 경주에서 2위와 4와 1/2 마신 차이를 벌리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경주 승리를 거둔 컬라자인에 대해 제임스 테이트(James Tate) 조교사는 “경매에서 컬라자인을 처음 봤을 때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그때는 여전히 아기 같은 모습을 보였었다”라고 전했다.

테이트 조교사는 “데뷔 경주였던 리폰(Ripon)에서의 1000m 이후 정강이 쪽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기에 치료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고 결국 이번 경주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컬라자인은 내년이 더 기대되는 마필이다. 특히 부드러운 경주로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기에 10월 말 콘월리스(Cornwallis)나 샹티이(Chantilly)에서 경주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다음 경주에 대한 계획도 말했다.

백전노장 닐 캘런 기수백전노장 닐 캘런 기수Julian Herbert

테이트 조교사는 닐 캘런 기수의 능력과 마필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닐은 오랜시간 동안 언제나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기수다. 컬라자인과의 호흡이 매우 인상적이다. 다른 기수를 태우게 하는 것보다 닐이 계속해서 기승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닐 캘런 기수는 컬라자인 이외에도 이날 3승을 추가하며 총 4승을 쓸어 담았다. 캘런 기수는 로드 밀만(Rod Millman) 조교사의 포어데이(Four Adaay)와 1000m, 리처드 스펜서(Richard Spencer) 조교사의 컴온유스퍼스(Come On You Spurs)와는 1400m, 윌리엄 스톤(William Stone) 조교사의 팁시타이거(Tipsy Tiger)와는 2000m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닐 캘런 기수의 4승 배당률은 무려 367-1(368.0)을 기록, 베팅한 팬들에게도 큰 보상을 안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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