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콧 킹 조지 VI & 퀸 엘리자베스 킵코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미쉬리프를 타고 출전할 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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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2.07.20.10:28기사입력 2022.07.20.17:25

기수 제임스 도일 (James Doyle)은 이번 애스콧에서 존 고스든 (John Gosden)의 훈련을 받는 미쉬리프 (Mishriff)를 타고 출전할 예정이다. 도일은 미쉬리프를 통해 이번 화려한 시즌에 화룡점정을 찍기 원하고 있다.

작년 애스콧 킹 조지 VI & 퀸 엘리자베스 킵코 스테이크스 그룹1에서 2위를 차지한 미쉬리프 (Mishriff)가 이번 토요일 애스콧에서 열릴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도일의 이번 시즌은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쉬리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경주인 사우디 컵 (Saudi Cup)에서 2021년 우승을 차지하였다. 소유주인 파이살 왕자 (Prince Faisal)이 기수 데이빗 이건 (David Egan)에게 미쉬리프의 출전이 언제나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미쉬리프를 타고 출전하는 것에 제약이 사라졌다.

우승을 차지하는 미쉬리프 - 2021 사우디 컵우승을 차지하는 미쉬리프 - 2021 사우디 컵Francois Nel

미쉬리프가 코랄-이클립스 (Coral-Eclipse)에서 빠르게 2위를 차지하였지만, 그날 프랭키 디토리 (Frankie Dettori)와 함께 부진의 중심에 서서 책임을 면치 못하던 고스든은 비난을 면제하기 위해 고심하였다.

이제 미쉬리프는 칼리드 압둘라 (Khalid Abdullah) 왕자가 소유하고 고스든의 훈련을 받은 슈퍼스타 경주마인 킹맨 (Kingman)을 타며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던 도일과 이번 애스콧을 통해 오랜만에 재회할 예정이다.

고스든은 화요일 아침 레이싱 포스트 (Racing Post)와의 인터뷰에서 “소유주와 논의한 후 제임스 도일과 미쉬리프가 이번 킹 조지 경주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결정하였다.”라고 말했다.

미쉬리프는 작년 애스콧 경주에서 아다야르 (Adayar)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당시 5-1 배당을 받았다. 올해는 또 다른 더비 우승자인 아일랜드의 영웅 웨스트오버 (Westover)와 경쟁할 예정이며 최근 엡솜 오크스 (Epsom Oaks)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에밀리 업존 (Emily Upjohn)의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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