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등급과 그룹1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기수 더기 코스텔로(Dougie Costello)는 2주 전에 잘못된 양성 반응이 나온 신인 기수 션 레비(Sean Levey)의 테스트 절차에 대한 동료 기수들의 재검토 요청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레비가 잘못된 양성 반응으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한 날, 코스텔로는 샌다운(Sandown)에서 경주를 치렀고, 그 역시 경기 전 타액 테스트를 받았다.
스포츠에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해 원칙을 유지하는 것은 코스텔로가 전적으로 지지하는 부분이지만 면봉을 통한 검사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은 기수 협회 회장 피제이 맥도날드(PJ McDonald)를 비롯한 많은 기수들도 우려를 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코스텔로는 이 상황에 대해 “션이 했던 테스트를 내가 받을 수 있었고 그것은 내 명예를 더럽힐수 있다. 나는 선수생활이 많이 남지 않았고 먹여 살려야 하는 가족이 있어 이런 부분들을 생각했을 때 머리 속이 복잡하고 션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이다.”
"테스트와 관련해 그들이 하고 있는 모든 원칙은 스포츠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적절한 부분이지만, 이 테스트가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라고 언급했다.
코스텔로는 영국마사회(BHA)의 수석 의료 고문인 제리 힐(Jerry Hill)에게 레비가 8일 동안 경주에 출전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대책 설명을 요구했다.
골웨이(Galway) 태생의 전 점프 경주 기수 역시 경마장에서 사우나를 없애는 것에 대해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의문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수들은 차 안에서 땀을 흘리며 트랙에서 멀리 떨어진 사우나에 가고 있다. 사우나를 없애는 것이 무엇을 얻었는지 모르겠다.”
“제리는 훌륭한 의사이자 우리가 존중해야 할 사람이지만, 사우나에 대한 부분과 이번 션이 겪은문제에 대해 질문에 답하고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 이런 상황들이 생긴 이유에 대해 거의 설명을 듣기를 바란다” 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