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로열 애스콧 (Royal Ascot)에서 열렸던 프린스 오브 웨일스 스테이크스 (Prince of Wales's Stakes)에 출전하지 못했던 데저트크라운 (Desert Crown)이 구보 조교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22년 더비 (Derby) 우승마인 데저트크라운은 이번 프린스 오브 웨일스 스테이크스를 앞두고 경미한 부상이 발견되어 말 보호 차원에서 불참을 결정했다.
결국 프린스 오브 웨일스 스테이크스는 모스타다프 (Mostahdaf)가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유럽 레이팅에서 128을 받으며 유럽 랭킹 1위에 올라섰다.
내서니얼 (Nathaniel)의 자마인 데저트크라운은 오는 7월 8일 열리는 코랄-이클립스 (Coral-Eclipse), 29일 열리는 킹 조지 VI & 퀸 엘리자베스 킵코 스테이크스 (King George VI and Queen Elizabeth Qipco Stakes), 그리고 8월 열릴 예정인 주드몬트 인터내셔널 (Juddmonte International)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마주인 사에드 수헤일 (Saeed Suhail)과 조교사 마이클 스타우트 경은 아직 정확한 계획에 대해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사에드 수헤일 마주를 대신하여 필립 로빈슨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데저트크라운의 상태는 좋다. 10일 정도 휴식을 취하며 2주간 조교를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야 했고 검사 결과가 완벽한지 확인이 필요했다. 결국 다시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에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화요일 구보 조교를 시작했고 다음 주부터는 구보, 습보 등 정상적인 모든 조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클은 일단 데저트크라운을 좀 더 지켜보고 다음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상황은 아무 문제 없이 잘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현재 데저트크라운의 상태가 아주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