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출발을 보여주며 더 높은 곳을 향하는 견습기수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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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10.15.20:13기사입력 2022.10.15.20:13

카오린 퀸(Caoilin Quinn)은 이번 시즌 조교사 그레이 무어(Gary Moore)와 손을 잡고 많은 경주에 출전하며 견습 기수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1세의 카오린 퀸은 그레이 무어와 계약하기 전에 워렌 그레이트렉스(Warren Greatrex)를 기반으로 경주를 치렀으며, 지난 시즌에 6마리의 경주마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레이트렉스 경주가 아직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탓에 함께 우승을 일군 경주마 중 1마리만 남았다.

이번 시즌 21번의 경주에서 퀸이 보여준 24%의 승률은 그의 성공을 낙관할 수 있는 충분한 지표로 볼 수 있다. 퀸은 조 오닐 주니어(Jonjo O'Neill Jr), 브라이오니 프로스트(Bryony Frost), 그리고 해리 코브든(Harry Cobden)과 같은 전설적인 기수들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레이 무어의 말을 타고 경주를 펼치는 카오린 퀸(왼쪽)그레이 무어의 말을 타고 경주를 펼치는 카오린 퀸(왼쪽)Alan Crowhurst

퀸은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씩 경주에 나서고 있고, 그 경주들의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견습 기수 중 최고의 타이틀을 강하게 원하고 있지만 크리스마스 이후 내가 정상급 견습 기수들과 더 가까워지면 도전해 볼 생각이다. 나에게는 내년 시즌도 있으니까 잘 되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 단지 최대한 많은 우승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퀸은 올해 초 램번(Lambourn)에서 웨스트 서식스(West Sussex)에 있는 무어의 팀으로 옮긴 이후 그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며 좋은 경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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