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출전 정지 항소심에서 승리를 거둔 칼럼 쉐퍼드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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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9.06.11:40기사입력 2024.09.06.11:40

칼럼 쉐퍼드 (Callum Shepherd) 기수가 18일 출전 금지 징계에 대한 항소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올해로 27살인 쉐퍼드 기수는 기존에 출전 예정이었던 경주에 콰드와 (Quddwa), 베이시티롤러 (Bay City Roller), 패롤도로 (Parole D'Oro)와 다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칼럼 쉐퍼드 기수는 이번 결정이 내린 이후 인터뷰를 통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나를 괴롭히는 일이었으나 올바른 결과를 얻고 내가 원하는 결과로 처리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칼럼 쉐퍼드 기수칼럼 쉐퍼드 기수Pool

쉐퍼드 기수는 지난 8월 21일 (현지 시간) 열렸던 1400m 경주에서 쏜톤르데일맥스 (Thorntonledale Max)와 출전하여 플레이버메이커 (Flavor Maker)와 공동 1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쉐퍼드 기수는 경주 막판 등자에서 일어서며 말에 더 많은 채찍을 가하며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쉐퍼드 기수는 이에 대해 균형을 일으며 자신과 말의 리듬을 어긋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쉐퍼드 기수는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부끄럽지만 의도하지 않았고 특이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전에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단 1초 안에 놓친 흐름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나는 단순히 마필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해 노력을 했을 뿐이고 순간적으로 리듬과 균형을 잃고 일어난 사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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