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싯(Dorset) 출신 조교사 해리 프라이는 이번 달에 열리는 골웨이 페스티벌 출전을 목표로 세운 허들러 부트힐(Boothill)의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목요일 아침에 웨스트 버크셔(West Berkshire)로 떠났다.
지난 3월에 유톡스터(Uttoxeter)에서 2위를 기록한 부트힐은 7월 30일 토요일에 11만 유로(한화 1억 5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보일 스포츠 핸디캡 허들(BoyleSports Handicap Hurdle)에 출마할 예정이며, 램본의 자키클럽(Jockey Club)에서 션 보웬(Sean Bowen)의 지도하에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프라이는 골웨이에서 우승한 적이 없지만, 일주일간의 축제의 첫날(7월 25일)에 열리며, 마찬가지로 11만 유로의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코노트 호텔 핸디캡 경기(Connacht Hotel Handicap)에 윈터와치(Winterwatch)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에는 점프 경주가 없기 때문에 그날의 기수 타이틀을 얻기를 소망한다. 2주 전 켐튼(Kempton)에서 열린 경주에서도 우승하였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라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