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견습기수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베노잇 드 라 사예트(Benoit de la Sayette)는 오래된 라이벌인 해리 데이비스(Harry Davies)를 제치고 타이틀을 차지한 후 그의 고용주인 존(John)과 타디 고스덴(Thady Gosden)에게 감사를 표했다.
토요일 애스콧(Ascot)에서 열린 킵코 브리티쉬 챔피언스 데이(Qipco British Champions Day) 경주를 치르기 전에 상을 받은 사예트는 그레이트 브리티시 레이싱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1년 내내 소유자들과 조교사로부터 환상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런 지원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견습기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정말 놀라운 시즌처럼 느껴지고 해리와의 경쟁을 진심으로 즐겼다. 나는 해리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좋은 라이벌로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란다”
10월 1일 울버햄턴(Wolverhampton)에서 거둔 3연속 승리가 19살의 사예트가 챔피언이 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알려졌으며, 그 전에는 앤드류 볼딩(Andrew Balding)에게 속해 있는 17세의 데이비스와 타이틀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