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스타 (Dallas Star)의 아드리안 머레이 (Adrian Murray) 조교사는 밸리색스 스테이크스 (Ballysax Stakes) 우승마인 댈러스스타가 반등하고 있으며 벳프레드 더비 (Betfred Derby)에서도 좋은 경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운티 웨스트미스 (County Westmeath)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머레이 조교사는 밸리언트포스 (Valiant Force)와 부카네로푸에르테 (Bucanero Fuerte)도 복귀할 예정이며 특히 밸리언트포스는 로열 애스콧 (Royal Ascot) 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댈러스스타의 소유주로 등록되어 있는 아모 레이싱 사 (Amo Racing)은 아드리안 머레이 조교사에 대한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머레이 조교사의 밸리언트포스는 로열 애스콧의 노포크 스테이크스 (Norfolk Stakes)에서 150-1 (151.0)의 배당으로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부카네로푸에르테 역시 작년 8월 커라그 (Curragh)에서 열린 그룹 1 피닉스 스테이크스 (Phoenix Stakes)에서 입상했다.
댈러스스타는 지난달 레퍼즈타운 (Leopardstown)에서 열렸던 그룹 3 밸리색스 스테이크스에서 시미 헤퍼넌 (Seamie Heffernan) 기수와 호흡을 맞춰서 3 마신 차 1위를 차지했다.
클로스오브스타스 (Cloth Of Stars)의 자마인 댈러스스타는 머레이 조교사 마방으로 옮긴 후 첫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당시 시작 배당은 50-1 (51.0)에 불과했으나 좋은 경주로 이변을 이끌어냈다. 더비에서는 33-1 (34.0) 배당을 받고 있다.
머레이 조교사는 인터뷰를 통해 “댈러스스타는 밸리색스에서 아주 좋은 경주를 펼쳤다. 엡솜 (Epsom)에서 열리는 더비로 갈 계획이다. 작년에 비해 성장했고 더 놀라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댈러스스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밸린언트포스는 올해 미국에서 활동하는 호르헤 델가도 (Jorge Delgado) 조교사 마방에서 머레이 조교사 마방으로 이관되었으며 올해 2월과 3월 걸프스트림 (Gulfstream)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영국으로 넘어왔다.
지난 시즌 자신의 영국 무대 데뷔 경주였던 로열 애스콧에 올해 다시 출전할 예정으로 작년과 같은 킹 찰스 III 스테이크스 (King Charles III Stakes) 또는 커먼웰스 컵 (Commonwealth Cup)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