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 시에라리온, 다음 시즌 4세마로서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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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11.12.10:34기사입력 2024.11.12.10:34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 경주 우승마 시에라리온(Sierra Leone)이 다음 시즌 4세마로서 활약을 이어가게 된다. 쿨모어(Coomore), 피터 브랜트(Peter Brant), 브룩 스미스(Brook Smith) 공동 마주가 소유한 시에라리온은 채드 브라운(Chad Brown) 조교사 마방 소속으로, 지난주 브리더스컵 클래식 경주에서 플라비앙 프랫(Flavien Prat) 기수와 함께 승리했다.

경주 전 피어스니스(Fierceness)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 1위마 자리에 올랐으나, 시에라리온은 준우승마 피어스니스를 1.5마신 차로 꺾었다. 건러너(Gun Runner)를 부마로 둔 시에라리온은 지금까지 훌륭한 성적을 거둔바 3세마로서의 활약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가능성도 재기된 적이 있지만, 관계자 측은 은퇴 유혹을 뿌리쳤다.

앞서 쿨모어 아메리카 측은 SNS에 "시에라리온의 공동 마주는 시에라리온이 4세마로서 다음 시즌에도 질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3년간의 놀라운 질주 끝에 시에라리온은 브리더스컵 클래식 경주에서 우승했다. 이 경주마는 애쉬포드 스터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한 후 복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질주중인 플라이트라인지난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질주중인 플라이트라인Horsephotos

이어서 쿨모어는 "시에라리온을 향한 믿음과 노고, 특히 크리스 본(Kriss Bon), 마방 관계자 에드가 오란테스 파예라스(Edgar Orantes Payeras), 채드의 조수인 발도 에르난데스(Baldo Heranandez)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향후 행보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재능 있고 유명한 시에라리온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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