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 프라이드, 미국을 집어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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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08.08.11:12기사입력 2022.08.08.11:15

조교사인 찰리 애플비(Charlie Appleby)는 네이션스 프라이드(Nations Pride)의 벨몬트 더비(Belmont Derby)에서 2위 입상은 씨저스 새러토가 더비(Caesars Saratoga Derby)에서 그를 제치기 힘든 경주마로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었고 윌리엄 뷰익(William Buick)기수는 테오필레(Teofilo)의 자마인 네이션스 프라이드와 함께 미국에서 첫 우승을 일굼으로써 이를 증명해 보였다.

고돌핀(Godolphin)에서 소유하고 있는 네이션스 프라이드는 3살 때 처음으로 국제적인 무대인 메이단(Meydan)의 주메이라 더비(Jumeirah Derby)에서 자신을 증명했고, 지난달 벨몬트 더비에서 12-5 배당률을 받았다.

그러나 네이션스 프라이드는 프랭키 데토리(Frankie Dettori) 기수와 함께 벨몬트 경기에서 1마신차로 클래식 코즈웨이(Classic Causeway)에 뒤를 이어 결승점을 통과하며 자신 속도를 놓치고 말았다.

네이션즈 프라이드의 조교사 찰리 애블비네이션즈 프라이드의 조교사 찰리 애블비Matt Browne

뷰익은 엡섬(Epsom)에서 열린 더비에서 8위를 한 이후 처음으로 네이션스 프라이드에 올라탔다. 씨저스 새러토가 더비에서 클래식 코즈웨이는 또 한 번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네이션스 프라이드는 결승을 200m 앞두고 공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결국 네이션스 프라이드는 아나폴리스(Annapolis)를 제치고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으며, 클래식 코즈웨이는 3위로 들어왔다.그리고 경기 후 뷰익은 네이션슨 프라이드에 만족감을 표했다.

"저는 경기 도중 아나폴리스를 보았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제 말이 계속 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결승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지만 달리는 동안 그가 달리는 방식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에이단 오브라이언(Aidan O'Brien) 조교사에게 훈련 받은 스톤 에이지(Stone Age)는 5위를 차지했으며, 그레이엄 모션(Graham Motion) 조교사와 첫 호흡을 맞춘 로얄 패트러니지(Royal Patronage)은 6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펼쳐진 네이션즈 프라이드의 두 번째 경기에 대해 애플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아주 잘 달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봄에 그가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기에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네이션스 프라이드가 잉글리시 더비(English Derby)에서 기회를 잡게끔 해야만 했습니다. 오직 한 마리의 경주마만 있으며 우리는 여러 경주마가 출전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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