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조지(Noel George) 조교사가 5세마 일에스트프랑세(Il Est Francais)의 래드브록스 카우토 스타 노비스 체이스(Ladbrokes Kauto Star Novices' Chase) 출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 중인 일에스트프랑세는 지난달 직전 경주인 폰더상(Prtix Founder)에서 준우승마를 무려 11마신 차로 꺾으며 1위 쾌거를 이루었다. 일에스트프랑세는 최근 마지막 두 번째 출전 경주에서도 출전마 7두 중 1위에 올랐던 바 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일에스트프랑세는 프랑스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애물 경주마로 꼽힌다.
노엘 조지 조교사는 프랑스 샹티이를 일에스트프랑세의 훈련 장소로 정했다. 조지는 4년 전 래드브록스 카우토 스타 노비스 체이스 경주에서 준우승마 블랙옵(Black Op)을 배출한바 일에스트프랑스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다고도 전했다.
앞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일에스트프랑세는 지금까지 내가 훈련한 경주마 중 최고의 말이다. 믿을 수가 없을 정도다. 나와 유대감이 남달랐고,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았던 블랙옵도 같은 경주에서 아깝게 패했었다. 당시 블랙옵은 일취월장한 주력을 보여주었으나,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좋은 조건들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노엘 조지 조교사는 "진정한 챔피언은 악조건에 굴하지 않고 기필코 해낸다. 일에스트프랑세가 이러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확실히 뛰어난 경주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에스트프랑세는 올해 출전한 4개 경주에서 무려 3회 우승을 석권했다. 특히 2022년에는 출전한 4개 경주에서 모두 1위에 올라서며 당당히 무패 기록을 지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