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티이에서 통산 5승을 노리는 스윗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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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12.06.19:00기사입력 2022.12.06.19:00

다음 달 카네스-쉬르-메르 경마장에서 잔디주로 경주가 개최되기 전 이번 주 화요일(6일) 샹티이 경마장에서는 다수의 인공주로 경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1900m 핸디캡 경주를 주목할법한데, 이곳에 발데마르 힘멜(Waldemar Himmel) 조교사의 경주마 스윗마스터(Sweet Master)가 출전 함으로써 더욱 치열한 접전이 될 전망이다.

스윗마스터는 지금까지 다소 낮은 수준인 잔디주로 핸디캡 경주에서 준수한 폼을 유지해왔다. 비록 지난 10월 카네스-쉬르-메르 인공주로 경주에서 7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낸시 2000m 경주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마스터스트로크(Masterstroke)를 부마로 둔 스윗마스터가 다가오는 경주에서 향상된 주력과 함께 통산 5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

9월 3일 롱샴 경주 결과9월 3일 롱샴 경주 결과Horsephotos

한편, 샹티이에서 활동 중인 아일랜드 조교사 팀 돈워스(Tim Donworth)가 워스어팀(Worth A Team)을 여섯 번째 순서인 1900m 2세마 핸디캡 경주에 출주시킬 예정이다.

앞서 워스어팀은 9월 크론 리스티드 경주에 이어 생말로 1600m 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2세마 답지 않은 주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우크릭(Bow Creek)의 자마 워스어팀은 뒤이어 출전했던 리옹 파릴리 1600m 경주에서 비에 젖은 트랙에 영향을 받아 패했으나, 다가오는 경주에서 콜랄리 파카우트(Coralie Pacaut) 기수와 함께 환상의 선보이며 다시금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랄리 파카우트 기수와 워스어팀이 이곳에서 19% 승률(5/26)을 자랑하고 있는 돈워스 조교사에게 우승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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