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빌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마친 스테이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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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08.30.11:59기사입력 2022.08.30.11:59

8월의 마지막 경주가 열린 도빌(Deauville)에서 10개의 경주가 열렸고, 경마팬들의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3개의 그룹 경주에 일본의 두바이 우승마인 스테이풀리쉬(Stay Foolish)가 그룹2 그랑프리 드 도빌(Grand Prix de Deauville)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크리스티안 데무로(Cristian Demuro)기수는 올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7세의 스테이풀리쉬 기승에 환호했다.

스테이풀리쉬는 미카엘 바르잘로나(Mickael Barzalona)기수와 함께한 보타닉(Botanik)에 600m를 남겨두고 3마신차로 뒤쳐졌지만, 스테이골드(Stay Gold)의 자마인 스테이풀리쉬는 어린 경쟁마를 1.5마신차로 제치며 2등을 차지했다.

세트에풀리쉬와 함께한 크리스티안 데무로 기수세트에풀리쉬와 함께한 크리스티안 데무로 기수Davide Mombelli - Corbis

지난 10월 아크(Arc)에서 우승할 때와 비교해보면 다소 아쉬운 경주 결과지만, 프랑스에 도착 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스테이풀리쉬에게는 밝은 미래의 프랑스 데뷔전이었다.

앙드레 파브르(Andre Fabre)조교사에게 훈련받은 이번 경주의 우승마 보타닉은 현재까지 12번의 출주 중 7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그룹1로의 향상에 있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그룹3 프리스 퀀시(Prix Quincey) 1600m에서는 영국 조교사인 아치 왓슨(Archie Watson)이 훈련한 템퍼스(Tempus)가 홀리 도일(Hollie Doyle)기수와 함께 우승했다. 

또 다른 그룹3 프리스 드 미오트리(Prix de Meautry) 1200m에는 그레고리 베누아스트(Gregory Benoist)기수가 부에트몽(Bouettemont)과 함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얀 바베로(Yann Barberot)조교사에게 우승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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