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최고의 조교사 에이단 오브라이언(Aidan O’Brien)의 첫 크라옹(Craon) 출전은 그의 신예 2세마 램본(Lambourn)이 크리테리움 드 로에스트(Criterium de l’Ouest)에서 2연승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킬라니(Killarney)에서 메이든 경주를 치른 램본은 경주 초반 느린 출발로 인해 후미로 밀려났지만 크리스토프 수미용(Christophe Soumillon) 기수와 함께 앞서 나갔다.
램본은 백 스트레이트에서 선두를 달리던 헤메베즈(Hemevez) 기수와 테오바첼롯(Theo Bachelot)를 바짝 추격했으며 결승선 250m 를 남겨두고 선두로 나섰다.
부마인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와 그룹 2 입상마인 암말 고사머윙스(Gossamer Wings)의 자마인 램본은 이번 달 조기 마감되는 다수의 그룹 2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안나 바베로트(Yanna Barberot) 마방의 플레이스폰테노이(Place Fontenoy)가 ¾ 의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니콜라스 르 로흐(Nicolas Le Roch) 조교사의 미모스(Mimos)가 3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리스티드 경주는 그랑프리 드 크라옹(Grand Prix de Craon, 2400) 경주로 10마리의 주자가 출전한 이 경주에서 안드레 파브르(Andre Fabre) 조교사의 마니아틱(Maniatic)은 경주 중반부터 외곽에서 약 150m를 남겨두고 선두로 치고 나간 후 라이벌들을 1마신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아일랜드에서 건너온 조교사 에드워드 오그래디(Edward O’Grady)의 이큐레일시크릿(Ecureuil Secret)이 차지했으며 에티엔느 & 그레고아 리엔더스(Etienne & Gregoire Leenders) 팀의 트라부코(Trabuco)가 1.5마신 차 3위로 경주를 마쳤다.